"부모의 버림과 방치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희주는 활동 보조사로 일하던 중 어이없는 갑질로 인해 일을 그만두게 되어 당장 먹고살 걱정으로 막막하다.
그런 그녀에게 주인 잃은 문자 하나가 도착한다. 이 문자는 용선이 손자 재기에게 보내려던 것으로, 이를 인연으로 희주는 용선의 요양보호사로 일하게 된다.
외딴곳에 있는 별장에서 일하게 된 희주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느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한편, 재기는 할머니 용선과 연을 끊고 살고 있다. 부모님의 죽음이 용선 때문이라 여긴 탓. 모든 것에 무관심하고 냉정한 그는 부모님이 운영하던 <반달>이라는 떡 공장을 이어받아서 일에만 몰두 중이다.
두 사람은 용선을 접점으로 엮이기 시작한다.
얼어붙은 재기의 마음을 풀어주고 싶은 희주, 의지할 곳 없이 외로운 희주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재기는 서로에게 조금씩 끌리게 되는데..."
"로판, 추미스, 판타지 등등 다양한 장르에 관심이 많은 로맨스 작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1. 잘못 온 문자
2. 뿌리 깊은 앙금
3. 추석 선물
4. 김장철
5. 달콤한 침입자
6. 새벽녘
7. 온기
8. 12월
9. 크리스마스트리
10. 크리스마스는 따뜻하게
11. 택배 기다리기
12. 떡국 한 그릇
13. 다 같이 보내는 명절
14. 반갑지 않은 손님"
"15. 값어치
16. 스크린 효과
17. 비원
18. 슬픈 재회
19. 장작 타들어 가는 소리
20. 다시 만나는 날
21. 우는 하늘
22. 부채감
23. 크리스마스의 기적
24. 새해 소망
외전 1.
외전 2."
현대물 전문직 갑을관계 운명적사랑 까칠남 냉정남 무심남 상처남 존댓말남 츤데레남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순진녀 단행본 애잔물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잔잔물 힐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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