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온 -- 널 한번도 잊은 적이 없어! 6년 전, 시온은 이다에게 아픈 상처를 주고 이다를 버렸다. 무참하게 이다를 버리고 미국으로 떠났으면서도 정작 시온은 이다를 잊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서이다 -- 진실의 무게는 늘 지나치게 가벼워! 6년 전, 이다는 제 목숨처럼 사랑한 시온에게서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하고 이별 통보를 받아야 했다. 두 사람이 헤어져야 하는 이유조차 제대로 알 지 못했던 이다는 시온을 잊지 위해 6년이라는 긴 세월을 힘겹게 견뎌야 했다.
6년 후, 유타 그룹 기획실장인 시온과 경력 사원으로 입사한 이다는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된다. 시온은 이다와 다시 시작하길 원하지만 상처가 깊은 이다는 시온과 다시 시작하고픈 마음이 전혀 없는데. 6년을 돌아 다시 만난 시온과 이다의 가슴 저린 사랑 이야기! 그들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정말 남주가 눈물이 많네요. 6년간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의 무게감이 조금 아쉽게 다가 옵니다. 조금 더 절절했더라면..하는 욕심이 생기네요^^ 아버지와 그의 여자..아주 천벌을 받을 사람들.. 가족을 그렇게 만들고도 잘 먹고 잘 사는 것 같아서 착찹하네요!! 요즘에 한숨나오는 로맨스소설들이 많이 나오는데..오랜만에 조곤조곤.. 잘 읽었습니다!! 넘치는 감동. 톡톡 쏘는 유머....는 없지만, 물흐르듯이 사랑일 수밖에 없는 이들의 풍경을 함께 공감했습니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을 기다려 봅니다.
2007-11-2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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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나갑니다. 남주가 눈물이 많은게 흠이었지만 재미 있었어요. 에필이 없어서 별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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