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이 빌어먹을 노친네들!’'뉴욕의 수많은 변호사 중 연간 수입이 30위 안에 드는 톱 레벨의 변호사, 뉴욕 시내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잿빛 주택, 185cm, 70kg의 균형 잡힌 몸매. 배우보다 더 많은 여배우와 염문을 뿌리고 있는 우디 이현 민 로일럿.'모자랄 것 없이 더 없이 만족스러운 삶을 보내던 그의 입에서 억눌린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런데 그 이유는 아이러니 하게도 그가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어 하는 그의 조부이자 현 로일럿 백작인 ‘강현 민 로일럿.’때문이었다. '강현 민 로일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