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과의 하룻밤


항상 최고만을 추구하는 상속녀 실라는 섹시한 이방인 랜드와
환상적인 하룻밤을 보내지만, 그는 아버지의 부하였다.
오직 사랑만을 원하는 실라와는 달리 랜드는 그녀의 정체를
알고 큰 충격을 받는데….


▶ 책 속에서

「준비됐어요?」

실라는 짙은 감색 란제리 세트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그녀의 눈부신 피부가 드러났다. 가터 벨트 아래의 늘씬한 다리는 정말 매혹적이었다.

욕망이 랜드를 뒤흔들었다. 그녀에게서 시선을 거둘 수가 없었다. 키스하고 싶었다.

「무슨 생각하는 거예요?」 실라가 물었다.

지금 실라는 랜드의 자제력을 시험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대담성에 신이 난 말괄량이 여학생 같았다. 강한 남자를 약하게 만드는 데 능숙한 요부이며, 노골적인 성욕을 가진 현실의 여인이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녀와 함께 향연을 즐기는 것뿐이다.

「이리 와요」 그가 명령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미디어 리뷰가 없습니다.

별점남기기